8월은 오르는 길을 멈추고 한번쯤 돌아가는 길을 생각하게 만드는 달이다 /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 가는
파도가 오는 파도를 만나듯 인생이란 가는 것이 또한 오는 것 풀섶에 산나리 초롱꽃이 한창인데 세상은 온통
초록으로 법석이는데 / 8월은 정상에 오르기 전 한번쯤 녹음에 지쳐 단풍이 드는 가을 산을 생각하는 달이다.
ㅡ여유와 여운이 부족한 시대, 뒤도 돌아보고 옆, 하늘도 보며 쉬엄쉬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