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경제

알스퀘어, 건물 설비 데이터 확대...영업 대상 한눈에

이종균 기자 | 입력 : 2026-08-04 10:32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알스퀘어가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RA'에 승강기와 전기차 충전기 등 건물 설비 데이터를 추가했다. 설비 현황과 발주처 정보를 한곳에 모아 잠재 고객 발굴과 영업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알스퀘어는 승강기와 전기차 충전기 관련 데이터 100만여 건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에는 일반 주차장과 기계식 주차장 정보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알스퀘어 RA 건물 설비 데이터/알스퀘어
알스퀘어 RA 건물 설비 데이터/알스퀘어
설비 유지관리 업체와 시설관리 기업은 그동안 영업 대상을 찾기 위해 여러 사이트와 공공데이터를 따로 확인해야 했다. 건물마다 어떤 설비가 있는지, 관리 주체가 누구인지, 교체 수요가 있는지도 직접 정보를 모아 파악했다.

RA에서는 건물별 설비 현황과 발주처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지역과 건물을 기준으로 신규 설치나 교체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곳도 찾을 수 있다.

알스퀘어는 승강기 제조사와 유지관리 업체, 전기차 충전기 사업자, 시설관리 기업 등이 이 데이터를 영업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물관리회사와 에너지 서비스 기업, 투자사도 잠재 고객과 사업 대상을 찾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기존 RA는 오피스와 물류시장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비 데이터를 추가하면서 건물 자체를 분석하는 서비스에서 건물 안에 설치된 장비와 교체 수요까지 살피는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혔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도 계속 보강하고 있다.

RA에는 전국 상업용 건물 약 8000개의 검증 데이터가 담겨 있다. 알스퀘어는 분기마다 국내 주요 건물 1500여 곳의 임대 시세를 조사한다. 임차인 데이터는 건물 약 5000곳, 거래 사례는 누적 3000건이다.

최근에는 데이터센터와 호텔, 지식산업센터를 구분해 조회할 수 있는 자산군별 필터를 추가했다. 기업 정보와 부동산 데이터를 결합한 투자 분석 기능도 강화했다.

명목 자본환원율과 실질 자본환원율을 제공하고 녹색건축인증 'G-SEED', 친환경 건축물 인증 'LEED' 등 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도 함께 보여준다. 오피스와 물류시장 보고서, 금리, 시장 데이터도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석재 알스퀘어 최고기술책임자는 "데이터의 양보다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중요하다"며 "건물 설비와 산업 데이터를 늘려 고객이 영업 기회를 찾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