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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당 140대 팔렸다…삼성전자 갤럭시 Z8 시리즈, 사전판매 144만대 신기록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8-04 13:42

삼성전자 모델이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운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을 소개하는 모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운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을 소개하는 모습./삼성전자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삼성전자 폴더블 신제품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이 국내 사전판매에서 144만대를 기록하며 7년만에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4일 삼정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1주일간 사전 판매를 진행했다. 144만대는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 판매 중 최다 기록으로, 1분당 약 140대가 판매된 셈이다.
이전까지의 갤럭시 스마트폰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 노트10'으로, 2019년 8월 11일간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138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기종 별로는 갤럭시 Z 폴드8 판매 비중이 70%를 차지했다. 색상별로는 갤럭시 Z 폴드8의 경우 크림과 그라파이트,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그라파이트와 바이올렛 쉐도우 색상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갤럭시 Z 플립8은 핑크와 크림의 인기가 높았으며, 삼성닷컴·삼성 강남 전용 컬러는 피스타치오와 민트의 선호도가 높았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인기 요인으로 1030 세대의 높은 관심과 디자인 경쟁력을 통한 여성 고객 공략, 차별화된 사전 예약 혜택을 꼽았다. 삼성닷컴에서 구매한 사전예약 고객 중 1030세대 비중이 절반에 달했다.

젊은 세대가 주로 소비하는 숏폼, 웹툰, 게임, e북 등 콘텐츠 몰입화에 최적화된 갤럭시 Z 폴드8을 중심으로 대화면과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휴대성을 극대화한 갤럭시 Z 플립8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 고객 비중도 확대됐다.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을 구매한 1030 여성 고객수는 전작 갤럭시 Z 폴드7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전작이 남성 고객 중심의 구매 비중을 보였던 것과 대비된다.

업계에서는'갤럭시 Z 폴드8의 새로운 4:3 화면 비율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주목받으며, '예뻐서 산다'는 반응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여성 소비자의 관심을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혜택 강화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칩플레이션 여파 속에서도 글로벌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선보였다. 또 더블 스토리지 할인 혜택 등 국내 소비자에게만 제공된 파격적인 혜택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사전 판매 기간 동안 삼성닷컴에서 자급제 모델을 구매한 고객 중 2명 중 1명이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전 판매 기간 동안 256GB 모델 구매 고객에게 512GB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과 1년 뒤 기기를 반납하면 512GB 모델 기준가의 최대 50% 잔존가를 보장하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혜택이 결합돼 높은 가입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갤럭시 Z 플립8 자급제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년형 구독클럽 가입 시최대 50% 잔존가 보장과 어학 학습 앱 이용권을 제공하는 플립 유스 구독 혜택도 새롭게 추가돼 젊은 층의 가입 확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사전 구매 고객은 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할 수 있다. 이달 7일부터는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100여 개국에 순차 출시된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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