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신설·오산교육지원청 설치 등 8개 핵심 과제 전달
경기도교육청·지역 도의원과 교육환경 개선 협력 강화
조용호 오산시장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함께 하고있다. /오산시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학교 신설과 오산교육지원청 신설 등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4일 조 시장이 경기도교육감 집무실에서 안민석 교육감을 만나 오산지역 교육 여건과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학교 신설과 교육시설 확충 등 8개 핵심 과제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오산지역 경기도의원과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세교지구 개발과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이 4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에게 오산 교육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오산시
◇ 학교 신설부터 교육지원청 분리까지 8개 현안 건의
조 시장은 이날 ▲세교2-1 초·중 통합운영학교 적기 신설 및 복합화시설 내 청소년활동시설 반영 ▲부산동·원동 일원 중학교 설립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 및 오산교육지원청 신설 ▲옛 청학도서관 활용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학교 체육시설 개방 ▲물향기문화체육센터 전기 공급 및 주차장 사용 ▲원동초 스포츠센터 노후시설 개선 ▲운암중학교 체육관 신축 등 8개 교육 현안을 건의했다.
특히 세교지구를 중심으로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면서 학생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학교 신설을 조속히 추진하고 교육행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오산을 전담하는 교육지원청 설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지역 경기도의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교육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고 있다.
조 시장은 "오산의 교육 현안은 도시 성장 속도와 맞물려 있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경기도교육청과 지역 도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 신설과 교육환경 개선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