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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검단·송도 3개 학교 신설 승인…2030년 개교 추진 본격화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8-05 08:50

교육부 중투 심사 모두 통과…검단5중·검단9유·송도아라1초 설립, 과밀학급 해소 기대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인천=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검단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의 급증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중투심사)를 통과하면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배치와 과밀학급 해소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5일 교육부가 실시한 '2026년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초로 심사를 의뢰한 검단·송도 지역 학교 신설 사업 3건이 모두 적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를 통과한 학교는 ▲(가칭)검단5중학교 ▲(가칭)검단9유치원 ▲(가칭)송도아라1초등학교 등 3곳이다. 모두 검단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의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증가에 대응하고 기존 학교의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에 조건부 승인을 받았던 (가칭)검단10초등학교도 개교 적정성을 인정받으면서 검단 지역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단·송도 교육 인프라 확충…2030년 개교 목표

검단신도시 내 세 번째 중학교인 (가칭)검단5중학교는 검단구 불로동 산126-1 일원에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총 40학급 규모로 조성되며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검단신도시를 비롯한 공동주택 약 1만 세대 입주로 늘어날 중학생 약 1100명을 수용해 인근 학교의 과밀을 해소하고 학생 배치를 균형 있게 조정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칭)검단9유치원은 검단택지개발지구 내 다섯 번째 단설유치원으로 검단구 마전동 산179-1 일원에 일반 12학급과 특수 3학급 등 총 15학급 규모로 신설된다.

2030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며, 검단10초와 검단5중 인근에 함께 조성돼 유치원 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게 된다.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는 두 번째 초등학교인 (가칭)송도아라1초등학교가 들어선다.

연수구 송도동 544-14 일원에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총 41학급 규모로 설립되며, 역시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교육청은 송도11공구 개발이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공동주택 입주 일정에 맞춰 학교를 적기에 개교해 학생들을 안정적으로 배치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 신설은 단순히 교육시설을 늘리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역 개발에 따른 교육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균형 잡힌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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