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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보랏빛으로 물들다…계절 담은 컬러 우산 '인기'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8-06 10:38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참외 노랑 이어 가지·고구마 상징 보라 우산 운영

무료 대여, 무더위·비 피하고 감성 사진까지…새로운 관광 콘텐츠 자리매김

보라색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참한강 출렁다리를 건너고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보라색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참한강 출렁다리를 건너고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계절과 지역 특산물을 담은 컬러 우산으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감성적인 포토존 역할까지 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6일 남한강 출렁다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계절별 컬러 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5월부터 여주의 대표 특산물인 참외를 상징하는 노란색 우산을 운영해 왔으며 이달부터는 가지와 고구마 등 여주의 대표 농특산물을 모티브로 한 보라색 우산으로 교체했다. 계절 변화에 맞춰 우산 색상을 바꾸며 출렁다리의 분위기에도 새로운 변화를 더하고 있다.

◇여주 특산물 입은 컬러 우산, 출렁다리의 새로운 매력
컬러 우산은 단순히 비나 햇볕을 피하는 용도를 넘어 여주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

노란색은 참외의 밝고 활기찬 이미지를, 보라색은 여주를 대표하는 가지와 고구마의 풍성한 수확을 상징하며 출렁다리와 남한강 풍경이 어우러진 색다른 경관을 연출한다.

관광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컬러 우산을 활용해 감성적인 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이 늘면서 출렁다리의 또 다른 즐길 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출렁다리 풍경과 우산 색감이 잘 어울려 사진이 더욱 예쁘게 나온다", "우산 하나만으로도 분위기가 한층 화사해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계절의 변화와 여주의 특산물을 함께 담아낸 컬러 우산이 남한강 출렁다리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관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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