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경제

NHN KCP, 2분기 매출 3834억원 최대…거래액 17조원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8-11 11:49

2분기 매출 28% 증가…영업이익 154억원

NHN KCP, 2분기 매출 3834억원 최대…거래액 17조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NHN KCP가 올해 2분기 거래액을 17조원까지 늘리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수입차와 대형 온라인 가맹점 거래 증가가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률은 4% 수준을 기록했다.

NHN KCP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34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8%, 25% 증가했다. 회사 발표 기준 매출은 분기 최대 규모다.
결제 규모는 매출보다 빠르게 늘었다. 2분기 총 거래액은 약 17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했다. 거래액 역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형 성장과 비교하면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이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4.0%다. 지난해 2분기 매출 3007억원과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준으로 계산한 영업이익률은 약 4.1%다. 거래액과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률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해외 결제가 거래액 증가를 이끌었다. 기존 글로벌 전기차 가맹점의 차량 판매가 늘었고 신규 수입차 가맹점의 온라인 차량 판매 거래가 실적에 반영됐다. 글로벌 패션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가맹점에서도 거래가 증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글로벌 AI 결제 표준화를 추진하는 'AAIF' 재단에 참여하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이용자를 대신해 결제하는 서비스에 필요한 기술과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 결제도 시험 단계다. NHN KCP는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와 결제용 메인넷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분기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결제 개념검증을 진행했다.

박준석 NHN KCP 대표는 "결제 서비스 전 영역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매출과 거래액을 기록했다"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미래 결제 환경 구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