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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1%↓ 6거래일 연속 하락 지속...반도체주, 혼조세 마감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6-08-22 06:05

마이크론 0.77%,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5% 하락...SK하이닉스 0.2% 대만 TSMC 0.7%↑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반도체주들이 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21일(현지시간) 1% 가까이 하락하며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21일(현지시간) 1% 가까이 하락하며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 가까이 하락했다.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5% 떨어진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0.77%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 ADR는 강보합으로, 대만 TSMC는 0.7% 상승 마감했다.

빅테크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1% 넘게 반등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도 0.43% 오른 반면 애플은 0.63%, 아마존은 0.57% 하락 마감했다. 스페이스X는 2.2%, 테슬라는 5% 넘게 급등했다.
3대 지수는 하루 만에 모두 반등했다.
 뉴욕증시 3대지수가 21일(현지시간) 국채금리 상승에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뉴욕증시 3대지수가 21일(현지시간) 국채금리 상승에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517.80p(0.98%) 상승한 5만3277.01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33.21p(0.43%) 오른 7674.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3.29p(0.44%) 뛴 2만6180.46으로 장을 마쳤다.

국채 수익률은 이틀째 올랐다. 장기 금리 기준물인 3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0.036%p 오른 5.273%, 시중 금리 기준물인 10년물 수익률 역시 0.036%p 뛴 4.734%를 기록했다.

버든스캐피털어드바이저스의 레오 켈리 설립자는 "국채금리가 계속 상승하고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될 경우 증시는 더욱 하락할 수 있다"며 "시장은 10년물 국채금리 4~5% 수준에 적응했는데 추후 어떤 사건으로 6~7% 수준까지 오른다면 시장은 부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관련주에서 빠져나간 핫머니는 가상화폐 분야로 넘어가는 흐름도 감지된다. 달러화 가치 약세 속에 금과 함께 가상화폐도 침체 흐름을 깨고 모처럼 급등하고 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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