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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초반 3%대 급락 6600선 후퇴…외인·기관 팔자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9-14 09:3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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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초반 3%대 급락하며 6600선으로 밀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46포인트(3.26%) 내린 6684.45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217.30포인트(3.14%) 하락한 6692.61에 개장했다.
개인은 1조1086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지수를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80억원, 262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KB금융(0.79%)을 빼고 전부 약세다. 삼성전자(-3.37%), SK하이닉스(-5.19%), 삼성전자우(-3.67%), SK스퀘어(-7.07%), 삼성전기(-5.00%), LG에너지솔루션(-2.36%), 현대차(-4.18%), 삼성바이오로직스(-1.20%), 삼성생명(-3.90%)이 하락 중이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주요 통화정책 이벤트를 앞두고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 아래에서 안정되고 외국인 순매수가 재개될 경우 증시도 회복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인공지능(AI) 수요와 메모리 업황 전망이 훼손되지 않은 만큼 조정 국면에서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하단을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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