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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2027학년도 수시 경쟁률 13.74대 1…2년 연속 상승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9-14 15:01

- 화장품공학과 신설·스마트관광항공학부 개편 등 미래 산업 수요 반영

- 정희석 총장 "융합·혁신 교육 체질 개선 성과…시대 요구하는 인재 양성할 것"

- 학령인구 감소 속 선제적 교육과정 혁신 및 진로 연계로 수험생 호응 이끌어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성결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3.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지원율 상승세를 이어갔다.
성결대학교 전경. (사진제공=성결대)
성결대학교 전경. (사진제공=성결대)
성결대(총장 정희석)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1,123명 모집에 1만 5,43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3.74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정원 내 전형은 1,056명 모집에 1만 4,792명이 몰려 14.0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학 안팎에서는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도 선제적인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개편이 수험생들의 지원을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성결대는 최근 '융합과 혁신의 미래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체계 재정비에 나섰다. 미래 산업 수요에 발맞춰 화장품공학과를 신설하고, 기존 관광학과를 스마트관광항공학부로 확대 개편해 관광학전공과 항공경영전공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전공 수업에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활용 역량을 결합하고 산업 연계형 프로젝트 수업을 확대해, 대학에서의 학업이 실제 진로 및 취업으로 직결되도록 교육과정을 재설계했다.

수험생 눈높이에 맞춘 입시 안내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성결대는 고교 방문과 입학 설명회,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개편된 교육과정과 진로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정희석 총장은 "AI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대학의 교육 체질을 빠르게 혁신하고 있다"며 "이번 수시모집 결과는 변화를 향한 대학의 노력에 수험생과 학부모가 화답한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융합교육을 강화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성결대는 이번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신설·개편 학과의 교육 품질을 고도화하고, 재학생 맞춤형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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