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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KoAct 고배당액티브', 상장 두 달 만에 순자산 625억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9-28 17:46

/삼성액티브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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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KoAct 고배당액티브가 상장 두 달 만에 순자산 625억원을 기록했다. 배당수익률뿐 아니라 향후 배당 확대 가능성까지 반영해 종목 비중을 조정하는 액티브 전략을 앞세워 개인 투자자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고배당액티브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넘어 현재 6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8일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239억2000만원이며 같은 기간 수익률은 4.12%다.
이 ETF는 9월 분배금으로 주당 82원을 지급한다. 총 분배율은 0.8% 수준이다. 이번 분배금을 받으려면 28일까지 해당 ETF를 매수해야 하며 지급 예정일은 내달 2일이다.

KoAct 고배당액티브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월배당 ETF다. 향후 실적 성장이 기대되거나 주주환원 확대를 통해 배당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적 고배당주에도 투자한다. 배당수익과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매매차익을 함께 추구하는 전략이다.

액티브 운용을 활용해 미래 예상 배당수익률을 반영하며 편입 종목의 비중도 조정한다. 실적 악화 등으로 배당수익 감소가 예상되는 종목은 비중을 줄이고 주주환원 모멘텀이 살아나는 종목은 선별 편입하는 방식이다.
현재 주요 포트폴리오는 현대엘리베이터(7.79%), 우리금융지주(5.54%), GS(5.33%), JB금융지주(5.09%), DB손해보험(4.88%), 삼성전자우(4.17%) 등이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실적과 배당의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종목을 편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남은영 운용1팀장은 "단순히 고배당을 내는 종목이 아니라, 고배당을 주면서 향후 배당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거나 신사업 투자로 변화가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한다"며 "최근 우선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액티브 ETF는 배당수익 뿐만 아니라 보통주와 괴리율이 높은 우선주 투자를 통해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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