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한·일 금융협력 컨퍼런스에서 (사진 왼쪽부터)이토 유타카 일본 금융청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황성엽 한국금융투자협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신한금융그룹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일본 금융기관과 전환금융·탄소시장·디지털자산 등 미래 금융 분야의 협력 기반 확대에 나선다.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양국 금융기관 간 네트워크를 넓히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한·일 금융협력 컨퍼런스에서 '아시아의 신뢰할 수 있는 기후금융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양국 금융시장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환경금융대학원과 한국녹색금융포럼이 주관하고 신한금융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대학·연구기관과 금융당국, 아시아개발은행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전환 금융정책과 디지털금융 혁신, 디지털자산 시장 발전 방향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신한금융은 '아시아 기후·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패널토론에 참여해 그룹의 전환금융 추진 전략과 디지털자산 컴플라이언스 등을 소개하고 양국 금융시장의 혁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은 금융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흐름"이라며 "앞으로도 한·일 금융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후·디지털 금융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