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공공기관 청사안내시스템 전문 기업 NICC가 장애인,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의 사용 편의를 극대화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를 선보이며 공공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공공 청사 방문객이 부서 위치나 조직도, 업무 현황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기존 청사안내 기능에 배리어프리 사양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점자 키패드, 음성 안내, 이어폰 연동, 화면 확대, 고대비 모드, 직원 호출 기능 등이 탑재되었으며, 관련 절차를 거쳐 ‘우선구매 대상 지능정보제품’ 검증을 최종 완료했다.
NICC는 그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통합청사안내시스템, 디지털조직도, 디지털행정게시대, 회의실 안내판 등 디스플레이 기반의 정보 전달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역시 하드웨어 단말기에 국한되지 않고, 각 기관의 청사 환경과 특성에 맞춘 안내 콘텐츠 및 통합 운영 소프트웨어를 연계해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미 NICC의 청사안내시스템을 도입해 운용 중인 기관의 경우, 기존 장비의 모델 및 사양 검토를 거쳐 배리어프리 기능을 보강하는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나아가 NICC는 공공 청사 내 민원 서비스 영역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는 ‘다국어 민원상담솔루션’을 개발해 외국인 민원인의 언어적 장벽을 해소하고 선진적인 민원 행정 환경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NICC 최승환대표는 “배리어프리와 다국어 지원 등 다양한 이용자를 고려한 청사안내 제품을 확대해 공공기관의 정보 접근성과 민원 편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