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청소년 드림장학금’ 전달식에서 허규성 HG로지스틱스 대표(오른쪽)와 추경호 대구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G로지스틱스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의 퀵플렉스 배송을 담당하는 쿠팡택배 협력사 HG로지스틱스(대표 허규성)가 대구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는 ‘청소년 드림장학금’ 후원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추경호 대구시장, 허규성 HG로지스틱스 대표, 유서진 사회복지단체 위드인 사람과함께(이하 위드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장학금은 위드인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졸업 시점까지 매달 정기적으로 지급된다.
이번 장학 후원은 사업 운영 수익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해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졸업 때까지 매월 재정을 보조해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진로 탐색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다.
HG로지스틱스는 지난 1월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개최된 드림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하반기에도 후원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연초부터 정기적인 교육 복지 지원을 지속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싣고 있다.
아울러 기업 차원의 나눔 범위를 의료 및 보훈 분야로도 확대해 왔다. 지난 6월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을 위한 안보 견학 및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후원한 데 이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정밀 검사비와 진료비를 지원했다.
협력사 내부 구성원을 위한 복지 정책도 병행한다. HG로지스틱스는 현장 기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기사를 대상으로 학자금을 보조하는 복지 제도를 수립하고, 2027년도 취학 자녀 대상자부터 순차 적용하기로 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전달식에서 “청소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향해 나아갈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규성 대표는 앞서 장학금 후원과 관련해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