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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증시 훈풍에도 강보합 출발…7000선 공방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10-06 10:0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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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기술주 강세에도 강보합 출발 후 7000선 부근에서 등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3포인트(0.08%) 오른 7009.17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40.93포인트(0.58%) 상승한 7044.67에 개장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03억원, 3549억원 순매도 중이며 기관은 274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36%), SK스퀘어(3.28%), 삼성전기(6.33%), LG에너지솔루션(0.94%), 현대차(1.15%)는 올랐고 SK하이닉스(-1.63%), 삼성전자우(-0.37%), 삼성바이오로직스(-1.55%), KB금융(-0.06%), 삼성생명(-1.38%)은 하락 중이다.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미 국채금리가 장중 2002년 이후 22년여만의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AI 실적 기대감에 따른 스페이스X 급등과 엔비디아의 사상 최고가 경신 등 대형 기술주 강세에 힘입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94포인트(0.18%) 오른 5만1267.9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1.23포인트(0.66%) 상승한 7773.95, 나스닥 종합지수는 286.45포인트(1.05%) 오른 2만7477.31을 기록했다. 특히 나스닥지수는 지난달 22일 세운 종전 최고 종가를 갈아치웠다.

채권시장에서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장중 5.347%까지 올라 2002년 4월 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도 장중 5.702%로 2002년 5월 이후 가장 높았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이번주에도 시장은 미국 장기물 금리 향방을 주시하면서 포지션 조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식시장 내에서는 이번 주 중반 이후 예정된 삼성전자 잠정실적이 메인 이벤트가 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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