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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전 동구청·우송대와 '이음학교' 운영 협약…초등 돌봄 지원 강화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10-06 17:46

코레일은 6일 대전 본사에서 대전 동구청, 우송대학교와 ‘코레일 이음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대전 동구청 황인호 청장, 코레일 김태승 사장, 우송대학교 임승철 학사부총장./코레일
코레일은 6일 대전 본사에서 대전 동구청, 우송대학교와 ‘코레일 이음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대전 동구청 황인호 청장, 코레일 김태승 사장, 우송대학교 임승철 학사부총장./코레일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전 동구청·우송대학교와 손잡고 초등학생 대상 철도 체험형 교육·돌봄 프로그램 '코레일 이음학교' 운영을 확대한다. 올해 고학년까지 대상을 넓히고 내년에는 전남·광주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6일 코레일은 이날 대전 본사에서 대전 동구청, 우송대학교와 이음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음학교는 코레일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초등학생에게 철도를 소재로 한 체험형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아동의 교육·돌봄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코레일은 철도 교육 콘텐츠 개발과 강사 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한다. 대전 동구청은 돌봄 수요처 발굴과 기관 간 연계를 맡고, 우송대학교는 철도 관련 학과 재학생을 교육 강사로 양성해 현장 수업을 담당한다.

코레일은 지난해 초등 저학년 과정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 정부의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에 맞춰 고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내년에는 대전·경기에서 쌓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광주 지역으로 사업을 넓혀 지역 대학 철도학과와 함께 시범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코레일 김태승 사장은 "사람과 지역을 이어온 철도의 가치를 교육과 돌봄으로 넓혀 아이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경험을 전하겠다"며 "아이들이 미래의 철도 고객이자 경영자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협력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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