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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1260개 제작에 5400만원 후원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10-08 10:53

금호석유화학 백종훈 대표이사(왼쪽 3번째)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백남식 관장(오른쪽 1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백종훈 대표이사(왼쪽 3번째)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백남식 관장(오른쪽 1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금호석유화학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을 돕기 위해 올해 흰지팡이 1260개 제작을 지원한다. 장애인복지시설 노후 창호 교체 등 생활환경 개선 활동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8일 금호석유화학은 전날 서울 강동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흰지팡이 제작을 위한 후원금 5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금호석유화학 백종훈 대표이사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백남식 관장,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 백은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으로 제작되는 안테나형 접이식 흰지팡이는 총 1260개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이동하기 위해 사용하는 보행 보조기구로 일정 기간 사용하면 교체가 필요하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흰지팡이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의 시각장애인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장애인복지시설의 생활환경 개선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9일 경기 이천시 모가면 장애인복지시설 '베데스다'의 노후 창호 55개를 자사 창호 브랜드 '휴그린' 창호로 교체했다.
베데스다는 설치 후 25년이 지난 창호로 인해 프레임 뒤틀림과 빗물 유입, 곰팡이 발생 등 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금호석유화학은 7500만원 상당을 지원해 창호 55개를 교체하고 단열·방습 성능을 높였다.

금호석유화학 백종훈 대표이사는 "흰지팡이 지원과 창호 교체 모두 장애인분들의 안전한 일상을 돕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이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지원과 장애인복지시설 창호 교체를 비롯해 고령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건강식 지원, 연말 끝전성금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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