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NH농협은행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추천한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전용 대출상품을 선보인다. 거래조건에 따라 최대 2.10%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기업의 안전 관련 기술·설비 투자를 지원한다.
8일 농협은행은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전용상품 'NH기업성장론(안전경영우수기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 7월 NH농협금융지주와 안전보건공단이 체결한 '중소·중견기업 산업안전 지원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이다. 산업안전 전문역량과 금융 인프라를 연계해 안전경영 우수기업에 금융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NH기업성장론(안전경영우수기업)은 공단이 추천한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0.3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거래조건에 따라 최대 2.10%p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상품이 산업안전 분야와 금융지원을 연계한 협력모델을 실제 금융상품으로 구현한 시중은행 최초 사례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기업의 산업안전 관련 기술·설비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고 안전 사각지대의 안전경영 이행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은 "안전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경영 요소인 만큼, 산업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기업이 금융 측면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안전관리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