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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쉔주, 약 10년 만에 패션쇼 개최...창립 45주년 기념 행사

김신 기자 | 입력 : 2026-10-12 16:50

10월 13일 서울 라움에서 고객 감사 행사, 패션쇼·공연·디너로 특별한 시간 선사

미쉔주, 약 10년 만에 패션쇼 개최
미쉔주, 약 10년 만에 패션쇼 개최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한 사람을 위한 옷을 만드는 오트 쿠튀르의 철학을 이어온 미쉔주(MI SCHÖN JOO)가 오는 10월 13일 서울 라움(RAUM)에서 45주년 기념 자선패션쇼를 개최한다.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패션쇼는 오랜 시간 브랜드를 아끼고 성원해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미쉔주는 주미선 회장이 설립한 맞춤복 중심의 패션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설립자의 이름인 ‘주’와 독일어로 ‘아름답다’를 뜻하는 ‘쉔(Schön)’을 결합해 탄생했다. 역대 퍼스트레이디를 비롯해 기업인과 연예인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위한 의상을 제작하며 브랜드의 입지를 다져왔다.
미쉔주의 디자인 철학은 언제나 옷을 입는 사람에게서 출발한다. 고객의 체형과 취향은 물론, 옷을 입는 장소와 상황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한 벌을 완성한다. 옷 자체의 화려함보다는 입는 사람의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우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철학은 고객 개개인의 개성을 반영한 맞춤복을 선보이는 바탕이 됐으며, 오랜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세대를 잇는 관계를 이어오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번 패션쇼에는 주미선 회장과 미쉔주의 수석디자이너 이현주가 함께한다. 오랜 시간 축적해온 오트 쿠튀르의 경험에 새로운 감각을 더해 ‘한 사람을 위한 옷’이라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앞으로 미쉔주가 나아갈 방향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맞춤복을 통해 이어온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45년간 쌓아온 경험을 패션쇼에 담아낼 계획이다.

행사는 약 400명의 고객을 초청하는 VVIP 초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패션쇼를 비롯해 공연과 디너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석자들이 브랜드와 함께해온 시간을 돌아보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미쉔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랜 기간 브랜드를 지지해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창립 45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자선패션쇼라는 취지에 맞춰 나눔의 의미도 더했다. 행사 수익금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미쉔주는 45년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패션을 통한 고객 감사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전할 계획이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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