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한국자격증협회가 의료행정 및 보험심사 분야의 직무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보험심사평가사' 자격증 교육과정의 수강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의료기관의 진료비 청구 업무 및 보험심사평가사 1급 시험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경력 전환 희망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급격한 초고령사회 진입과 만성질환자 증가로 인해 국민건강보험 재정의 효율적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실손의료보험 개편 및 비급여 진료비 관리 정책이 강화되는 등 의료비 심사·평가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과 손해보험사 및 생명보험사, 독립 손해사정법인 등에서는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와 진료비 청구 오류 방지, 체계적인 손해사정 심사를 전담할 전문 인력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본 보험심사평가사 자격증 1급 과정은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진료비 청구심사, 요양급여기준, 건강보험심사지침, 비급여 진료비 관리, DRG 포괄수가제, 실손의료보험 약관 분석, 질병·수술분류기호(KCD), 손해사정 보상 실무, 의무기록 분석, 삭감 분석 및 이의신청 등 관련 핵심 분야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실제 의료 및 보험 행정 실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심사 조정 사례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해 비전공자도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득 후에는 종합병원, 대학병원, 전문병원, 요양병원의 원무과 및 보험심사과 취업 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손해보험사, 생명보험사 심사팀, 독립 손해사정법인, 법률사무소 의료소송전담팀 등 다양한 기관으로 진출할 수 있다. 아울러 여성인력개발센터, 평생교육원, 문화센터 등에서 의료행정 실무 전문 강사로 활동하거나 특성화고 및 보건의료 관련 학과 방과 후 강의, 병원 컨설팅 창업 및 손해사정 보조 프리랜서 등 다방면으로 전문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
한국자격증협회 관계자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 등록된 본 보험심사평가사 자격증 1급 과정은 병원코디네이터, 병원행정관리사 등 유사 보건의료 행정 자격증과 병행 취득할 경우 의료기관 및 보험사 채용 평가에서 높은 직무 시너지를 발휘한다”라며 “의료기관의 수익성과 법적 투명성을 결정짓는 핵심 직무인 만큼 체계적인 역량 개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장학지원 혜택은 정규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제공된다. 출석률 60% 이상 달성 시 수강료 전액 장학지원 혜택이 적용되며,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100% 온라인 수강 및 온라인 시험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재직자와 취업준비생 모두 시공간 제약 없이 취득할 수 있다. 단, 시험 합격 후 발급되는 자격증 발급 비용은 본인 부담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