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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디지털·AI 문해학습장'에 노트북 46대 기부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10-14 10:15

/토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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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토스뱅크가 고령층 문해학습자와 장애인 등 디지털 교육이 필요한 학습자를 위해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노트북 46대를 기부한다.

14일 토스뱅크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디지털·AI 문해학습장' 운영 기관에 노트북 46대를 10월 중 전달한다고 밝혔다. 각 기관에서는 고령층 문해학습자와 장애인 학습자 등이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익히는 교육기기로 활용한다.
디지털·AI 문해학습장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시민의 디지털·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학습자의 수준에 맞춰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메신저 사용법을 비롯해 지도·택시·배달 등 생활 앱과 AI 활용 교육을 지원한다.

토스뱅크는 교육 현장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를 전달하기 위해 IT 기기 기부 전문기관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협력했다. 내부 데이터 삭제와 자산 반출 절차를 거친 노트북은 지난 8월 한국IT복지진흥원으로 옮겨져 성능 점검과 정비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교육용으로 적합한 46대가 최종 선별됐으며 나머지 기기도 자원 재활용 절차를 거쳐 활용됐다.

이번 기부는 업무에 사용하던 노트북의 사용 수명을 연장하면서 교육 현장의 기기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스뱅크는 IT 자산 재사용을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디지털 교육의 기회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업무에 사용하던 노트북이 누군가에게는 디지털 세상을 배우고 일상의 편리함을 누리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유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지원하고, 생활 속 장벽을 낮추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한용진 원장은 "이번 기부가 디지털·AI 교육이 필요한 시민들의 학습 기회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받은 노트북을 문해학습장 교육 현장에서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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