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안전보건공단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본사에서 KT와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과 KT 김영인 부사장이 참석했다.
KT는 그동안 안전문화실천추진단에 참여해 공단과 함께 각종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원·하청 안전격차 해소를 위해 통신업 특화 체험교육장을 운영하며 자사 직원뿐 아니라 협력업체와 단기 노동자의 재해 예방에도 힘써왔다.
올해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간에는 안전 홍보 영상을 광화문 대형 스크린에 송출해 200만명 이상의 국민에게 안전 메시지를 전파했다. 공단은 이를 KT의 대중성을 활용한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이에 공단은 기업 원·하청 노동자의 재해 예방과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온 KT와 협력해 안전한 일터 구현과 안전문화를 산업현장과 국민 일상까지 빠르고 폭넓게 확산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이 산업안전 전문성과 국민 생활 전반을 연결하는 KT의 대중성을 결합한다는 점에서 안전문화 확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활동 참여 및 지원,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국민 안전 메시지 확산, 안전활동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KT의 홍보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 메시지를 빠르게 전파하고,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등을 활용해 협력사와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격차 해소를 위한 공동활동도 추진한다.
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KT의 폭넓은 홍보 인프라를 통해 안전 메시지를 더 빠르게 전하고, '안전'이 사회 전반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상호 협력에 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