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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총, AI 시대 안전보건 리더 양성 본격화…최고위과정 2강 개최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10-1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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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안전보건단체총연합회가 인공지능(AI) 확산이 산업현장과 안전관리에 가져올 변화를 짚고, 이를 산업재해 예방과 조직의 대응 역량으로 연결하기 위한 안전보건 리더 양성에 나선다.

15일 한보총은 전날 '제1기 한보총 AI 기반 안전보건 최고위과정(AI-SHEP)' 제2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안전보건공단 박진호 AI 디지털전략 실장이 'AI 대전환 시대, 산업안전보건의 미래전략'을 주제로 산업환경 변화와 안전보건 분야의 향후 과제를 다뤘다.
박 실장은 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국내 안전보건 제도·예방체계의 발전 과정을 소개하고, AI 기술 확산이 산업현장과 안전관리에 가져올 변화를 설명했다.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AI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과 산업 생태계도 살펴봤다. AI 확산에 따른 에너지 수요와 기반시설의 중요성을 짚고, 관련 조사자료를 토대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AI 활용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설명했다.

이번 강연은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변화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안전보건 리더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기술 변화에 대한 이해를 산업재해 예방과 조직의 대응 역량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한보총 AI 기반 안전보건 최고위과정은 기업과 공공기관 경영진, 안전보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AI와 안전보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현장의 위험을 예방할 미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매주 1회, 총 12회 진행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대재해 시대 최고경영자(CEO)의 법적 책임과 대응전략, 피지컬 AI, AI 거버넌스,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업혁신 등 주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정책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이를 경영 판단과 현장 대응에 연결할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회의원 및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국내 산업현장 시찰, 국회투어, 해외연수 등을 통해 정책·기술·현장을 폭넓게 살펴볼 예정이다.

한보총은 이번 과정을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안전보건 리더의 전문성과 미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와 안전보건 문화가 산업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안전보건공단과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를 방문하는 국내 산업시찰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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