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3일까지 30~80㎜ 비...많은 곳 1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7020649290987946a9e4dd7f121162136145.jpg&nmt=30)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남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고 다음 날인 3일까지 30~8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충남 북부 등 많은 곳은 120㎜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이며 시간당 30~50㎜가량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많은 비가 내려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 내리는 비로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야영을 자제하며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 서해안은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됐다.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는 오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충남 앞바다도 바람이 강해져 초속 7~16m의 강풍이 불고 예상된 물결 높이는 1~3.5m로 높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계룡 20도, 청양·당진·공주·금산 21도, 부여·서산·아산·세종·예산·태안·보령·홍성·서천 22도, 대전·논산 2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천안·당진·태안·서산·홍성 27도, 서천·아산·세종·예산·계룡·청양·공주 28도, 금산·부여·보령·대전 29도, 논산 30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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