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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하반기 전방산업 생산 재개…철강가격 인상 필요성 점증”

2020-06-29 1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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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포스코가 2분기 금융위기 이래로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였으나 3분기부터 자동차 등 전방산업 생산재개로 생산량 및 판매량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올 2분기 포스코 별도 매출액은 5조8946억원, 영업손익 –136억원, 세전이익 971억원 예상되며 2000년부터 분기 실적을 공시한 이래 영업손실을 시현한 적은 없었고 금융위기였던 2009년 3월분기 1704억원이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박현욱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부진을 전망하는 이유는 해외 수요 부진으로 고부가 제품 수출이 감소, 열연 판매 비중이 증가로 평균판매단가 하락, 생산량 감소로 톤당 고정비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철강협회 통계로 분석해 보면 4, 5월 월평균 한국의 냉연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3% 감소했고 1분기 대비 –27% 감소했다”면서 “열연 내수도 전년동기대비 –11%, 1분기 대비 –9% 감소했으나 냉연에 비해 감소가 덜하였고, 국내 공급부족으로 상대적으로 내수판매가 용이했다. 냉연 판매 감소 폭은 커서 제품믹스의 변화(열연비중 증가)로 인한 평균판매단가 하락폭은 당초 예상보다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박 연구원은 “글로벌 자동차 가동률 상승 등 전방산업 생산이 재개되면서 3분기 생산과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6월부터 철광석 spot 가격이 급등(1~5월 평균 톤당 84달러, 현재 100달러)해 3분기 판매가격 인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중국철강유통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중국, 일본, 미국 등 주요 지역 철강업체들이 6월과 7월 내수가격을 인상하고 있어 동사의 철강가격 인상 명분과 당위성을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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