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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뜨락병원 5명 추가 확진…총 58명으로 늘어

80대 환자 3명·직원 2명 추가 양성 판정 2층서 집단 확진, '감염고리' 찾기 비상 북구 요양병원 등 7곳 1880명 전원 음성

2020-10-16 17: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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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5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납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4일 요양병원에서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확진환자를 격리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뉴시스>
16일 부산에서 해뜨락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 5명, 확진자 가족 1명 등 총 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전날 509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6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547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542번(동래구), 543번(기타), 544번(북구), 545번(연제구), 546번(부산진구), 547번(해운대구) 환자이다.

먼저 부산 542번 환자는 부산 441번 환자의 가족으로,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한 이후 격리해제 전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부산 543번과 544번, 545번 환자는 북구 해뜨락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며, 부산 546번과 547번 환자는 이 요양병원의 종사자들이다.

환자 3명(전원 80대)은 요양병원 2층에 입원 중이었다. 직원 중 1명은 병원 2층 근무자이며, 나머지 1명은 병원에 근무하는 방사선사이다.

부산시는 요양병원 입원환자와 종사자 등 198명에 대해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해당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58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3층 환자 9명, 2층 환자 36명, 2층 직원 11명, 3층 직원 1명, 방사선사 1명 등이다.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이 요양병원에는 현재 환자 120명이 병원 내 격리됐고, 종사자 48명은 인근 시설에 격리된 채 병원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더불어 직원 45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잠복기를 고려하면 코호트 격리 중인 이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면서 "환자 등을 대상으로 초기에는 이틀 간격으로, 이후 3일 간격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 요양병원의 역학조사 결과는 의무기록 등 확인과 직원들의 GPS 정보 등을 검토한 이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부산시는 전날 북구 소재 요양병원 6곳과 요양원 1곳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1880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북구 만덕동에 소재한 요양병원 5곳과 요양원 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도 1431명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시는 16일까지 북구에 소재한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다음 주부터 부산시 전역의 요양병원, 정신병원,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또 격리치료를 받아온 부산 367번, 419번, 441번, 443번, 452번, 453번, 463번 환자 등 7명이 완치돼 퇴원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퇴원자는 총 439명이며, 그동안 사망자는 총 6명이다.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87명(검역소 이송환자 6명 포함), 부산대병원 14명, 동아대병원 3명, 부산백병원 2명, 고신대병원 2명 등 총 108명이다. 현재 중증 환자는 4명이며, 위중환자 3명이다.

현재 자가격리 인원은 총 2379명(접촉자 539명, 해외입국자 19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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