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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자를 위한 배터리(이차전지 핵심소재, 전고체전지) 집중교육 세미나 개최

세미나허브, 10월 30일~31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2층 DMC홀에서
10월 30일, 이차전지 핵심소재 및 셀 설계(음극재, 양극재, 화재)
10월 31일, 전고체전지(셀 제조공정, 황화물계, 하이브리드)

2024-10-22 15:41:38

실무자를 위한 배터리(이차전지 핵심소재, 전고체전지) 집중교육 세미나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배터리 기술의 현황과 시장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이차전지와 전고체 배터리 실무자 교육세미나가 열린다.

산업 전반에 관한 시장, 기업, 기술 동향을 조사 분석하여 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허브는 오는 10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2층 DMC홀에서 “실무자를 위한 이차전지 핵심 소재 및 셀 설계 집중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이튿날인 10월 31일에는 서울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홀에서 “실무자를 위한 전고체 전지 집중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차전지 산업은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소형 리튬이온전지(LIB) 수요는 2023년부터 2035년까지 연평균 16% 성장해 1,326GWh(기가와트시)에 달할 전망이다. 이차전지는 현재 한국 전체 수출에서 1~2% 비율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산업으로 셀 소재의 발전과 기술 혁신이 배터리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시스템의 수요 증가가 배터리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기차의 상용화로 인해 배터리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차전지의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전지로 전고체 배터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비인화성 고체 전해질을 활용해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안전성이 뛰어나고 충전 속도가 빠른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전지의 단위 구조인 셀(cell)과 시스템 설계를 통해 에너지 밀도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채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2년 2천750만달러(약 370억원)에서 2030년 400억달러(약 53조3천700억원)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10월 30일, “실무자를 위한 이차전지 핵심소재 및 셀 설계 집중교육 세미나”에는 △이차전지 기초 구성 및 작동 원리(산업동향과 이슈)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양극재, 음극재 기술)특성 △배터리 화재 메커니즘 원인과 대책 △배터리 셀 특성 평가 및 배터리 설계 원리에 대해 발표한다.

10월 31일, “실무자를 위한 전고체전지 집중교육 세미나”에서는 △전고체 전지 구성 및 기술적 이슈 △전고체 셀 제조공정 개발 현황 및 이슈 △하이브리드 전고체전지 개발 현황 △황화물계 전고체 전지용 소재 및 셀 기술 개발 현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발표한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이번 배터리 교육세미나의 목적은 배터리에 관련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환경 보호와 에너지 효율성을 중시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이차전지와 전고체 배터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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