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회 7명·요양병원 1명 등 18명 추가 확진

13일째 두자릿수

<뉴시스> 대전에서 교회와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두자릿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되고 있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 18명이 더 나와 13일째 두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대덕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간병사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28명으로 늘었고, 유성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 7명이 확진되면서 누적확진자가 44명으로 불어났다.
동구의 한 중학교에서도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12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에서는 지난 7일 22명, 8일 25명, 9일 23명, 10일 34명, 11일 25명, 12일 32명, 전날 18명 등 한주동안 179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25.6명이다.

전날까지 대전 인구(145만4011명)대비 1차 접종률은 79.8%, 접종 완료자는 76.0%다. 12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8.4%, 2차 접종률은 84.2%다. 총 누적확진자는 7852명(해외입국자 10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