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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수능 한파' 없어…낮 최고기온 18~19도

입력 : 2021-11-18 07:53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져

제주 한라산 어리목 1100도로 주변 활엽수가 오색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답다.
제주 한라산 어리목 1100도로 주변 활엽수가 오색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답다.
<뉴시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제주는 구름이 많다가 맑아지는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2도(평년 8~10도), 낮 최고기온은 18~19도(평년 15~17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7~10도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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