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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제4회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 대상은 ‘트레베뉴’

이재준 시장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

김형운 기자

기사입력 : 2022-08-29 16:42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아주대 LINC3.0 사업단·희망둥지협동조합이 주관한 ‘제4회 청년아이디어톤대회’에서 ‘아주풍선’팀이 제안한 아이디어 ‘트레베뉴’가 대상을 차지했다.

‘스마트 관광’을 주제로 한 제4회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는 지난 27~28일 행궁동어울림센터에서 열렸다.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대회 참가자(팀)를 모집했고, 32개 팀이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왼쪽 2번째)이 대상으로 선정된 ‘아주풍선’팀과 함께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왼쪽 2번째)이 대상으로 선정된 ‘아주풍선’팀과 함께하고 있다.(사진=수원시)


1차 예선 심사로 14개 아이템을 선정했고, 27일 전문가 멘토링·28일 본선 대회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아주풍선’팀이 대상(상금 200만 원)을 차지했고, 최우수상 1팀(상금 100만 원), 우수상 1팀(50만 원), 장려상 5팀(10만 원) 등 총 8팀이 선정됐다.

‘아주풍선’팀이 제안한 ‘트레베뉴’(Travel+Menu)는 식당으로부터 메뉴판을 제공받은 후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된 메뉴판과 음식 이미지들 보여주는 서비스다.

시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정책을 수립할 때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제품 개발·컨설팅 등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시상을 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여러분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이 좋은 정책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두 번째줄 가운데)이 제4회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본선 참가 청년들과 함께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두 번째줄 가운데)이 제4회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본선 참가 청년들과 함께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아이디어 톤’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서 제한된 시간에 특정 주제와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발표하는 대회다. 국내 거주 청년(만19~34세)이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회에 열정적으로 참가해준 청년들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청년들이 제안한 우수한 아이디어가 수원 관광 활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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