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티, 지난해 호실적에 훈풍

[비욘드포스트 김지윤 기자] 제이엠티의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크게 올랐다.

2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시간외 매매에서 제이엠티의 주가는 정규매매 대비 2.23% 오른 3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이엠티의 시간외 거래량은 18만3813주이다. 제이엠티는 이날 정규매매에서 주가가 전일보다 11.53% 상승한 358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제이엠티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이엠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0억688만원으로 전년대비 22.4%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5억9983만원으로 14.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294억1868만원으로 9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제이엠티는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4.6%이며 배당금총액은 25억682만원이다.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4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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