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캠핑난로 위상 중국 본토에서 펼친다
K-캠핑난로 일본 시장 안착 기반으로 중국 시장 진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세계 1위 난로 기업 파세코가 중국 본토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 새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캠핑 시장에 주목해, 파세코의 위상을 중국에서도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중국의 2022년 중국의 캠핑 시장 규모는 1134.7억 위안(약 20조) 수준이며 2025년에는 2483.2억 위안(약 45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리서치)
이에 파세코는 ‘티몰’과 ‘샤오홍수’를 통해 중국 본토에 직진출 하겠다는 계획이다. 정품 신뢰도와 핵심 타겟을 고려해 2개 업체를 선별했다. ‘티몰’은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친 기업 및 브랜드사 정품만 입점이 가능하며, ‘샤오홍수’는 파세코 핵심 타겟인 2040 세대에게 인기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로 알려져 있다. ‘티몰’의 경우 ‘파세코 브랜드관’도 개설했다.
자신감도 상당하다
. 중국에서도 수많은 캠핑 용품이 생산되고 있지만 파세코만큼 높은 성능과 안전성
, 디자인
, 편의성 등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제품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 파세코는 이미
미국, 캐나다, 유럽, 중동은 물론 캠핑의 산지로 불리는 일본에서까지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파세코 캠핑난로가 중국의 캠핑 마니아들 사이 입소문을 타면서, 파세코 측에서도 지난해부터 구매 대행 방식을 통한 중국 내 판매량 증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파세코는 우선 국내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6종의 상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 캠핑난로 3종(CAMP-30, CAMP-25S, CAMP-10)과 최근 출시한 무동력 팬, 프리미엄 캠핑난로 전용 가방, 일산화탄소 경보기로 구성했다.
파세코 관계자는 “중국의 캠핑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중국 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파세코의 제품을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우리가 원하는 핵심 타겟층에게 직접 선보이고 싶었다”며 “캠핑 업계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한 중국 시장에 세계 1위 파세코의 검증받은 제품력과 노하우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