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빙그레가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에 동참하며 한파 대응 물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환경부 주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빙그레를 비롯한 여러 기관이 참여해 추진된다.
빙그레는 기후 변화로 한파에 더욱 취약해진 계층을 위해 자사의 맑은하늘 도라지차 무라벨 제품을 지원한다. 해당 제품은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받은 친환경 상품으로, 이번에 전달되는 물품은 전국 1000가구에 제공될 예정이다.
현장 지원도 이어진다. 한파 대응 가구를 직접 방문해 필요한 점을 점검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실천 요령을 안내하는 활동이 병행된다.
빙그레는 이번 활동 외에도 기후 변화 대응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올해 여름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음료 제품을 지원한 데 이어, 지구의 날에는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제품 개발과 새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일상화에 기여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한파 취약계층 주민들에 지원하는 물품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친환경 활동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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