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제공][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광주여자대학교 대학인권센터는 지난 15일 2025학년도 1학기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노동상담소는 광주여자대학교 재학생 가운데 아르바이트 등 노동 활동을 병행하는 학생들의 권익 보호를 목표로, 광주노동권익센터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상담소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노동 관련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될 때 유용할 것 같아 앞으로도 참여하고 싶다”, “노동에 관한 지식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광주여자대학교 대학인권센터 곽경화 센터장은 “재학생들의 인권 보호는 센터의 주요 업무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노동 활동 과정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문제가 생길 경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인권센터는 이번 상담소 운영을 계기로, 학업과 노동을 병행하는 학생들의 권리 인식 제고와 실질적인 권익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