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미래융합기술공학과 교수진과 소속 연구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성신여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린 ‘2025 5G 보안워크숍’에서 융합보안공학과 이주희 교수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소속 전소은·노현아 연구원이 각각 신진연구자상과 우수학생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주희 교수는 정보보호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정보보호학회 6G 보안연구회로부터 ‘신진연구자’ 부문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이동통신 보안을 중심으로 한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왔으며, SCIE급 국제 학술지와 Asiacrypt, ACM CCS, ICML, ACM WWW 등 국내외 유수 학회에 총 11편의 논문을 발표 및 게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국내 2건, 국외 5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10건 이상의 국내외 수상 실적을 보유해 해당 분야에서 핵심 연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전소은, 노현아 연구원은 ‘우수학생연구자’ 부문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상을 받았다. 박사과정 중인 전소은 연구원(지도교수 이일구)은 무선랜 보안 관련 SCIE급 논문 10편, 특허 출원 16건, 국내외 수상 20건 이상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석사과정 중인 노현아 연구원(지도교수 이주희)은 암호학과 이동통신 보안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를 이어가며 정보보호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수상 소감을 통해 이주희 교수는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암호학 연구를 통해 이동통신 보안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소은 연구원 역시 “학생연구자로서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무척 영광이고, 앞으로도 정보보호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연구자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 5G 보안워크숍’은 한국정보보호학회 주최, 6G 보안연구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5G와 특화망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관련 보안 이슈를 중심으로 국방과 산업 전반에 걸친 활용 가능성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