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와 사단법인 에듀펀플러스(이사장 오승우),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이 협력해 운영 중인 ‘2025년 초등 저학년 대상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제주 지역사회 및 교육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제주 지역 4개 초등학교에서 3월부터 시작해 6개 맞춤형 늘봄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기후·환경(리사이클링 놀이터, 지구를 살려라) ▲문화·예술(세계문화탐험대, 음악 놀이터)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어 있으며, 총 6개 분야에서 1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늘봄학교의 전면 확대와 함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학교 적응 지원, 예체능 활동,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며 현장 반응이 긍정적이다.
정윤희 호남대랄랄라스쿨 대표는 "수요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과 체계적인 운영이 중요하다"며, "늘봄학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대랄랄라스쿨은 2015년부터 전라남도교육청의 농촌 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지역위탁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방과후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박람회, 청년문화학교, 창의예술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