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3~6일, 상하이 등 중국 증시 1~5일까지 휴장...홍콩 증시도 1일 5일 휴장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아시아 주요 증시가 5월 1일부터 노동절 등으로 휴장을 앞두고 30일 한국 증시만 약세로 마감했다. 미-일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순매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30일 7.3% 급락하는 등 2차전지주들이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큰 폭으로 하락했다. 자료=NAVER
30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4% 하락 마감했다. SK하이닉스가 1.8%, 삼성전자도 0.5% 떨어지는 등 반도체주와 2차전지주들이 비교적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
LG에너지솔루션은 7.3% 급락한 것을 비롯해 삼성SDI 4.14%, LG화학 4.21% 떨어졌다.
반면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0.4%, 대만 증시와 홍콩 증시는 강보합세, 상하이 증시는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한국증시는 5월 1일(목) 5~6일(월~화) 휴장한다. 일본 증시도 5월 3일부터 6일까지 휴장한다.
상하이증시를 비롯한 중국증시도 노동절 연휴로 5월 1일부터 5일까지 휴장한다.
홍콩증시도 5월 1일, 5월 5일 휴장한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