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골프

US여자오픈 사라진 '톱10'… 고진영, 한국선수 자존심 살릴까

골프팀 / | 입력 : 2025-06-01 11:45

US여자오픈 3라운드 공동 13위 고진영. /고진영 SNS 캡처
US여자오픈 3라운드 공동 13위 고진영. /고진영 SNS 캡처
[비욘드포스트 골프팀] 고진영이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고진영은 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에린의 에린 힐스 골프코스에서 열린 제80회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적어내며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공동 43위에서 30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렸다.
단독 선두 마야 스타르크와는 6타 차라 우승은 쉽지 않지만,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 진입 희망을 키웠다.

이날 고진영은 10번 홀과 11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냈다. 13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14번 홀과 15번 홀에서 재차 연속 버디를 쳤다. 그러나 이후 1타를 더 잃으며 이날 결국 2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쳤다.

첫날 공동 선두 둘째 날 공동 2위로 5년 만에 정상 탈환 가능성을 키웠던 김아림은 부진하며 순위가 떨어졌다.

이날 3라운드에서 김아림은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로 5오버파 77타를 쳤다. 중간 합계 이븐파 216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공동 2위에서 19계단 떨어져 최혜진과 함께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은 2오버파 218타로 공동 30위, 임진희는 3오버파 219타로 공동 36위, 윤이나는 4오버파 220타로 공동 41위에 자리했다.

비욘드포스트 골프팀 /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골프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글로벌대학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