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코(PEP, PEPSICO INC )는 유로화로 10억 유로 규모의 선순위 채권을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2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7월 21일, 펩시코는 2037년 만기 3.450% 선순위 채권(이하 '2037년 채권')과 2055년 만기 4.050% 선순위 채권(이하 '2055년 채권') 각각 5억 유로 규모의 발행을 발표했다.
이 채권들은 2024년 2월 12일에 체결된 신탁계약(이하 '신탁계약')에 따라 발행되며, 독일의 도이치 뱅크 AG, 런던 지점, HSBC 뱅크 plc, 미즈호 인터내셔널 plc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펩시코는 발행 후 약 9억 8천 9백만 유로의 순수익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 기업 운영 및 상업어음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2037년 채권은 2037년 7월 28일에 만기되며, 2055년 채권은 2055년 7월 28일에 만기된다.
두 채권 모두 매년 7월 28일에 이자를 지급하며, 첫 이자 지급일은 2026년 7월 28일이다.
2037년 채권의 발행 가격은 99.546%, 2055년 채권의 발행 가격은 99.674%로 설정됐다.이 채권들은 펩시코의 무담보 선순위 부채와 동등한 순위로 분류된다.
또한, 펩시코는 이 채권의 발행과 관련하여 법률 자문을 제공한 다비스 폴크 & 워드웰 LLP와 웜블 본드 디킨슨(미국) LLP의 법률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 법률 의견서는 펩시코가 발행하는 채권이 유효하고 구속력이 있는 의무를 구성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현재 펩시코의 재무상태는 안정적이며,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추가적인 자금을 확보하여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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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