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전, 한국 런칭쇼 개최…글로벌 알파 프로젝트 선정∙프롬프테일과 MOU 체결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페이샤오하오알파 프로젝트 선정으로 성장성 인정
AI 콘텐츠 플랫폼 프롬프테일과 업무협약 체결하며 시장 확대 가속화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지난 28일, 서울 강남 청담에서 숏폼 드라마 플랫폼 신비전(SYNVISION)의 한국 런칭쇼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 블록체인 위크 공식 프로그램과 맞물려 진행되며 블록체인과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신비전은 글로벌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페이샤오하오로부터 알파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이는 시장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이 입증된 프로젝트에게만 주어지는 타이틀로, 신비전의 글로벌 잠재력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례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영화감독, 유명 연예인, 글로벌 핵심 오피니언 리더, Web3 전문 투자사 등 VVIP 2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현장에서는 숏폼 콘텐츠에 보상 체계를 결합한 신비전의 독창적 모델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AI·Web3 기반 콘텐츠 제작 플랫폼 프롬프테일과의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이 이뤄졌다. 프롬프테일은 구글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 선정 경험과 최근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합류를 통해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AI 기반 창작 생태계와 Web3 플랫폼을 아우르는 새로운 콘텐츠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투자사 관계자는 “페이샤오하오 알파 선정과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합류라는 공신력 있는 이력이 결합되며, 단순한 스타트업 간 제휴를 넘어 글로벌 문화·기술 산업의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신비전은 이번 런칭쇼를 기점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를 AI·Web3·엔터테인먼트 융합을 알리는 상징적 출발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