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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채리티클래식' 첫 ‘홀인원’ 김연섭 '벤츠' 받았다… 포카리스웨트·박카스 1만 개 주인공도 '관심'

골프팀 / | 입력 : 2025-10-17 16:04

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김연섭. /KPGA
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김연섭. /KPGA
[비욘드포스트 골프팀] 김연섭이 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 2025 대회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김연섭은 16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CC 밸리, 서원코스에서 열린 ‘더채리티클래식 2025’ 1라운드 17번 홀(파3. 175야드)에서 티 샷이 홀에 들어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연섭의 개인 통산 2번째 홀인원이다. 김연섭은 지난 6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2라운드 16번홀(파3. 168야드)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당시 현금 50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에는 홀인원 부상이 더 컸다. 더채리티클래식 17번홀에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모터원에서 제공하는 약 7500만 원 상당의 벤츠 E-Class(E200 AVANTGARDE) 차량이 부상으로 걸려있다.

1라운드 후 김연섭은 “거리는 약 160m 정도였고 앞바람이 불었다. 6번 아이언으로 오른쪽을 보고 쳤는데 바람을 타고 왼쪽으로 살짝 휘었다. 칠 때부터 느낌이 좋았다. 공이 들어가는 것을 내 눈으로 확인했다”고 홀인원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연섭은 “벌써 두 번째 홀인원이다.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아서 마냥 기뻐할 수는 없지만 기분은 좋다. 부상으로 받을 차량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아내와 상의해야 한다“며 웃었다.

더채리티클래식은 이색 홀인원 부상이 걸려있는 대회로 유명하다. 지난해 초대 대회에선 유송규가 1라운드 11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박카스 1만 병을 획득했다. 최민철은 1라운드 7번홀에서 홀인원을 작성했다. 최민철은 부상으로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수령했다.

올해도 다양한 홀인원 부상이 걸려있다. 2번홀은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코지마 제공)가 부상이다. 8번홀은 포카리스웨트 1만 개(동아오츠카 제공), 13번홀은 박카스 1만 개(동아제약 제공), 17번홀은 벤츠 E-Class가 부상으로 준비됐다.

비욘드포스트 골프팀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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