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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KB손해보험, ‘런런 챌린지’ 5기 최종평가회 개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12-15 10:37

자립준비청년 취·창업역량강화 사업 성과와 변화 공유

지난 12월 13일, KB손해보험과 함께 운영 중인 자립준비청년 취·창업역량강화지원사업 ‘런런 챌린지’ 5기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월 13일, KB손해보험과 함께 운영 중인 자립준비청년 취·창업역량강화지원사업 ‘런런 챌린지’ 5기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13일,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과 함께 운영 중인 자립준비청년 취·창업역량강화지원사업 ‘런런 챌린지(Run, Learn Challenge)’ 5기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런런 챌린지’는 보호시설 퇴소 후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1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와 KB손해보험이 협력해 온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미래 설계에 필요한 △교육훈련 및 취업준비 지원 △심리정서 지원 △생활안정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해 청년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계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최종평가회는 김기범 노무사의 취업·노무 특강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평가에서는 IT, 미술, 운동 지도, 사회복지, 금융 등의 분야에서 교육을 이수한 19명의 참여자가 지난 10개월간 달려온 성장 여정을 발표했다. 청년들은 각자의 진로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과정뿐 아니라 실질적인 직업역량 향상, 자기주도적 변화, 성취감 등을 공유하며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런런 챌린지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장기적인 자립안전망을 마련하고 자신만의 진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과 협력하여 청년들이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런런 챌린지’는 올해로 5년 차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79명의 자립준비청년이 프로그램을 수료해 각자의 분야에서 성장하며 활동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2026년에도 시설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진로·취업지원 체계를 강화해 더 많은 청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 취약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복지사업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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