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0.04%, 마이크론 0.86%↓...월마트, 실적 가이던스 실망에 1.43% 하락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반도체주와 빅테크주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하루만에 꺽이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엔비디아주가가 19일(현지시긴) 뉴욕증시에서 약보합을 보이는 등 반도체와 빅테크주들의 투자심리가 하루만에 꺾였다. 자료=엔비디아 주가추이, 인베스팅닷컴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04% 하락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5% 떨어진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0.86%, 대만 TSMC 0.46% 하락했다.
빅테크주들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약보합세를 보였고 애플은 1.43% 하락했다. 테슬라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동반 하락했다.
미-이란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9일(현지시간)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267.50포인트(0.54%) 떨어진 49,395.16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9.42포인트(0.28%) 밀린 6,861.8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0.91포인트(0.31%) 하락한 22,682.7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월마트의 보수적인 실적 가이던스도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개장 전 발표된 월마트의 실적은 월가 기대에 부합했지만 연간 가이던스는 실망스러웠다.
월마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906억6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이 7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매출액 전망치 1904억3000만 달러와 주당 순익 기대치 73센트에 대체로 부합했다.
하지만 월마트는 올해 순매출이 3.5~4.5% 증가하고 주당 순익이 2.75~2.85달러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측치 2.96달러를 밑도는 결과다.
이날 월마트는 1.38% 하락 마감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