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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서 장관상 등 최고 영예 수상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12-20 09:03

산업부 · 국표원 · KCL상… 각 부문별 ‘유일한 1위’ 석권

삼표그룹,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서 장관상 등 최고 영예 수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주요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 '2025년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및 기술유공자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국가기술표준원장상,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상(금상·은상)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삼표산업 연천공장은 가장 높은 영예인 산업통상부 장관상에 선정돼 최고 기술 명장으로 인정받았다. 이어 서부공장이 국가기술표준원상을, 오산공장이 KCL 원장상(금상)을 차지했다. 삼표레미콘 대전공장 또한 KCL 원장상(은상)을 수상하며 계열사 전반의 고른 기술력을 과시했다.
개인 부문인 기술유공자 시상에서도 성과는 이어졌다. 삼표그룹 계열사 에스피레미콘의 김재섭 품질실장이 콘크리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삼표그룹은 콘크리트의 품질 안전성과 성능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각 부문별 1위에게만 주어지는 장관상, 국표원장상, KCL 원장상(금상)을 모두 석권했다.

1994년부터 시작된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는 콘크리트 품질 및 안전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 행사다. 올해는 품질부문 일반부 38팀, 학생부 29팀, 혁신부문 학생부 20팀 등 총 87팀이 참가했으며, 11명의 기술유공자가 후보로 신청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원칙 아래,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낸 임직원들의 치열한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전사적인 품질 혁신과 R&D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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