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MIDO)가 정교한 기술력과 대담한 디자인을 결합한 ‘멀티포트 8 투-크라운즈’ 컬렉션의 신제품, 로즈 골드 PVD 모델을 선보였다.
올해 처음 선보인 멀티포트 8 투-크라운즈의 가장 큰 특징은 유니크한 팔각형 모양의 베젤로, 이번 신제품은 로즈 골드와 블랙의 대담한 컬러 조합으로 강렬한 인상을 더했다고 밝혔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전체에는 로즈 골드 PVD 코팅이 적용되어 세련되면서도 견고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새틴과 폴리싱 마감이 교차된 팔각형 베젤은 다양한 각도에서 깊이 있는 광채를 발한다. 또한, 매트 블랙 러버 스트랩은 다이얼의 수평 패턴과 연결된 디자인으로 통일감을 더했다.
멀티포트 8 투-크라운즈 컬렉션의 또 다른 핵심 요소는 케이스 측면에 배치된 두 개의 크라운이다. 4시 방향 크라운은 시간 설정을 담당하며, 2시 방향 크라운은 회전 플랜지를 작동해 카운트다운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실용적 기능은 미도의 워치메이킹 노하우를 반영한 디테일로, 시계의 기술적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멀티포트 8 투-크라운즈 로즈 골드 PVD에는 미도의 대표 무브먼트 칼리버 72가 탑재됐다. 최대 72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제공하는 스위스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투명 케이스백을 통해 정교한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항자성, 내열성, 내충격성을 갖춘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을 적용하여 높은 정밀함을 더욱 강화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