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모델에 롤(LoL) 세계 챔피언 ‘페이커’ 선정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맥도날드가 연말연시 기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특별 한정 메뉴인 맥도날드만의 맛있는 기부 ‘행운버거’ 2종을 오는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맥도날드는 올해 행운버거 캠페인의 모델로 프로게이머 ‘페이커(Faker)’를 선정해 연말연시 ‘행운과 나눔’의 의미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페이커는 오랜 기간 세계 무대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 세계챔피언으로 최정상 자리를 지켜온 e스포츠 스타임은 물론, 수많은 기부와 나눔 활동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선한 영향력을 전해온 인물이다. 맥도날드는 이 같은 페이커의 행보가 연말연시 희망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운버거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 캠페인을 함께 전개한다.
올해 행운버거는 각각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2종으로 출시된다. 맥도날드는 행운버거의 출시와 함께 ‘컬리 후라이’와 ‘골드 맥피즈’도 선보인다.
캠페인 모델 페이커와 함께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2월 27일부터 2026년 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페이커 친필 사인 유니폼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운버거는 2013년 첫 출시 이후 매년 연말 출시되는 맥도날드의 대표 인기 한정 메뉴다. 새해 희망과 행운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음은 물론, 먹기만 해도 기부가 되는 ‘착한 버거’로도 알려져 있다. 맥도날드는 2019년부터 행운버거 단품 혹은 세트 1개 구매당 100원을 적립하는 기부 캠페인을 운영해왔으며,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RMHC Korea에 전달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연말연시마다 선보이는 행운버거는 고객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전해온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시즌 한정 메뉴”라며 “올해는 꾸준한 선행과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사랑받아온 페이커와 함께, 일상 속에서 보다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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