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5900선을 재돌파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 결렬 이후에도 양국이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피가 급등해 육천피(코스피 6000)를 코앞에 두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하락분을 모두 회복하며 110만원을 돌파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20포인트(2.79%) 상승한 5970.82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보다 151.38포인트(2.61%) 오른 5960.00에 개장 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11%, 6.35% 오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장중 110만90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는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가 시작됐음을 공식 확인하면서도 이란은 합의를 매우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고 언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소식에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13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10.4원 내린 1478.80원에 개장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