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약 438억 원, 영업이익 약 38억 원 기록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세나테크놀로지(대표 김태용, 이하 ‘세나’)가 17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438억 원, 영업이익은 약 38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수익 구조는 오히려 탄탄해졌다. 아마존을 포함한 온라인 판매 채널의 다변화 전략이 성과를 거두며 매출총이익률은 47.4%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원가 절감 및 유통 구조 혁신을 통한 회사의 체질 개선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었음을 의미한다.
지난 1월 밝힌 ‘메시(Mesh) 네트워크 기술의 수평적 확장’은 이번 1분기 수치로 증명되었다. 특히 작업그룹통신(WGC)을 필두로 한 산업현장용 제품군은 전년 동기 대비 79.3%, 사이클링 등 아웃도어 제품군은 48.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고부가가치 시장인 B2B 및 전문 레저 시장에서의 지배력이 강화되면서 특정 사업 부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영업이익은 판관비가 전년 대비 19.3% 증가하며 다소 조정되었다. 이는 상장 당시 약속한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집행과 미래 성장을 위해 전년 동기 대비 109명, 직전 분기 대비 6명을 추가 채용한 데 따른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세나 측은 현재 진행 중인 공격적인 마케팅 효과가 내부 기대치를 상회하며 매출 견인 효과를 내고 있어, 향후 외형 성장 및 수익성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세나 관계자는 “이번 1분기는 전 세계적인 대외 악재 속에서도 세나의 독보적인 기술 확장성과 견고한 수익 구조를 확실히 증명해낸 시간”이라며, “확보된 이익 체력을 바탕으로 메시 기술력을 전 산업 분야에 빠르게 이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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