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풀꽃도 차분한 마음으로 자세히 보면 예쁘고 오래 보면 사랑스럽고, 고요한 호수 물 속에는 주변 산
그림자가 아름답게 비쳐서, 이를 시로 쓰면 사특함이 없어서 생긴 말 "明鏡止水, 思無邪" 이렇게 자연과
인간사는 보는 마음에 따라 시도 되고 소설, 잡글도 되는 것, 요즘 배꽃 한창인데 옛 시조 들리는 듯,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제 일지춘심을 자규야 알랴마는 다정도 병인 양하여 잠못들어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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