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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근 한국발레재단 이사장, 中 난징미디어대학 명예교수 임명…韓·中 발레 교류 확대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5-01 12:48

- 난징미디어대학과 국제학생교류 및 ‘아시아 청소년 무용단’ 창단

- 양국 공연예술 인재 양성 협력…차세대 무용수 글로벌 진출 플랫폼 강화

한국발레재단 박재근 이사장(오른쪽)이 난징미디어대학 방문 중 ‘아시아 청소년 무용단’ 창단 제막식에 참석해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발레재단)
한국발레재단 박재근 이사장(오른쪽)이 난징미디어대학 방문 중 ‘아시아 청소년 무용단’ 창단 제막식에 참석해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발레재단)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박재근 한국발레재단 이사장이 중국 난징미디어대학(Nanjing University of Media and Communications) 명예교수로 임명되며 한국과 중국 간 발레 교육 및 문화 교류 확대에 나섰다.

박 이사장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난징미디어대학을 방문해 푸슈린(Pu Shu Lin) 이사장, 총장, 시당 서기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과 국제학생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아시아 청소년 무용단(Asian Youth Dance Company)' 창단을 공식화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현지 공연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양 기관은 향후 매년 50명에서 100명 규모의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 유학생 파견 및 교육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발레를 포함한 공연예술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적인 인재 교류와 글로벌 교육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 이사장은 이번 방문 기간 중 국제 무용 교육과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난징미디어대학으로부터 명예교수증을 수여받았다.
국내 발레계의 대표적인 기획자이자 교육자로 꼽히는 박 이사장은 현재 상명대학교 무용학과 교수이자 유네스코 국제무용콩쿠르연맹(FIBC) 부회장 겸 아시아지역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2007년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Korea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 KIBC)’를 창설해 한국 발레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무용수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다.

KIBC는 마린스키 발레 수석 무용수 김기민, 배우 임사랑 등 다양한 인재를 배출하며 차세대 무용수들의 성장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이사장은 "이번 협력은 아시아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발레재단은 글로벌 인재 육성과 문화 교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이사장이 이끄는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KIBC)' 본선은 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향후 박 이사장은 우시 국제무용콩쿠르 심사위원장, 이스탄불 국제무용콩쿠르 심사위원, 노르웨이 월드발레그랑프리 심사위원장 등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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